안녕하세요^^ 스케쳐 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교촌치킨의 "교촌치킨 리얼후라이드" 에 관한 정보와 구성, 가격, 맛에 대한 평가 입니다.
여러분은 교촌 치킨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만약 투자, 주식 등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치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이기도 합니다.
브랜드 가치, 순위, 매출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는 교촌치킨, 과연? 신메뉴 또한 성공적인지 저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메뉴는 오리지널 시리즈. 허니 시리즈, 레드 시리즈 3가지를 들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출시가 "리얼후라이드"가 새로운 한자리를 확보할수 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이지요.
사실 치킨의 가장 기본이라 할수있는 후라이드를 맛있게 조리하기란 쉽지 않은듯 합니다. 물론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양념, 시즈닝이 존재하긴 합니다. 하지만 브랜드에 대한 기대와 새로운 튀김옷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루고 미루다 주문해 먹어 보았는데요.
실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 객관화 할수 없긴 하지만 참고하셔서 주문해 드시면 좋을듯 합니다.
1. BBQ 황금올리브 치킨의 카피(복사본)같다.
닭의 사이즈, 큰 부위 나누어 튀기는 방식, 사용하는 튀김유의 차이는 있을수 있겠지만 기본적인 외형은 황금 올리브 치킨을 떠올리게 합니다.
2. 조금 더 기름지고 특유의 향이 있는듯 하다.
BBQ 황금올리브 치킨과 비교해 보면 BBQ 황금올리브 치킨의 겉바속촉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처지고 조금 더 기름진 느낌입니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향이 있는 듯 한데.. 이 부분은 의문이 생기는 것이 과연? 기존 교촌 치킨의 메뉴와 리얼후라이드가 서로 다른 조리대에서 조리가 될까요? 저는 맛을 위해 이와 같은 방식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들 생각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자~ 그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우선 리얼후라이드의 기본 구성은 리얼후라이드, 하비네로마요소스, 각무, 펩시 245ml 입니다. 하지만 전 새롭게 같이 출시한 칠리포테이토와 평소 궁금하던 칩카사바 까지 추가 했습니다.
가격은 리얼후라이드 16,500원, 칠리포테이토 3,500원, 칩카사바 1,500원, 배달팁 2,000원 합계 23,500원 입니다.
1. 교촌치킨 리얼후라이드
"오트밀, 퀴노아, 아마란스 등 슈퍼푸드로 바삭함을 살린 후라이드"라 홍보하고는 있지만 사실 슈퍼푸드 하나하나의 맛을 느끼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다만 이 3가지 슈퍼푸드로 후라이드 치킨의 바삭함을 얼마나 잘살리고 맛을 냈을지가 궁금했는데.. 위에 언급한 BBQ 황금올리브 치킨의 보다 못하고 카피라는 느낌을 지우기는 어려울듯 합니다. 같이 제공되는 하비네로마요소스는 푸라닭 고추마요소스와 비슷합니다. 치킨, 소스 모두 타 브랜드와 다른 교촌만의 특색을 살리지는 못한듯 합니다.
2. 교촌 칠리포테이포
"매콤한 스튜 칠리소스와 함께 즐기는 바삭 고소한 프렌치프라이"라 홍보하고 있습니다. 외형과 맛을 평가 해보면 우선 우리가 즐겨먹는 패스트푸드 브랜드 중 버거킹의 프렌치프라이와 비슷한 외형이고 소스의 맛은 시중에 판매하는 파스타용 토마토소스와 비슷합니다.
3. 칩카사바
"열대 뿌리 식물인 카사바를 바삭하게 튀겨내 중독적인 메뉴" 카사바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이고 주요 생산지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입니다. 우리가 주로 접하는 구황작물 고구마, 감자와 비슷하다 할수 있습니다. 칩카사바를 먹어보면 튀긴 고구마의 단맛, 튀긴 감자의 짭조름한 맛과 달리 더욱 바삭하고 2가지 구황작물의 중간 맛? 거의 무맛에 가깝다 할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콘치즈 시즈닝이 포함(별도 제공이 아닌 이미 시즈닝처리 되어있음) 되어 있는데 칩카사바의 바삭함과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콘치즈 시즈닝은 거북칩 콘스프맛이 떠오르네요.
총평(별점 5개 만점)
맛 ★★
구성 ★★★
가격 ★★★
개인적인 견해라 개인차가 있음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평소 양념, 시즈닝 치킨들을 즐겨 먹기는 하지만 후라이드 치킨도 적지않게 접한듯 합니다. 브랜드 치킨 중 후라이드는 BBQ, 푸라닭 만큼 좋은 평가를 준 곳이 없는듯 합니다. 교촌 치킨이라는 브랜드와 기본과 다른 튀김옷으로 기대를 했지만 기대에 못 미쳐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후라이드 치킨을 먹는다면 BBQ, 푸라닭을 더 선호할듯 합니다. 프렌치프라이 또한 기존의 웨지감자를 더 추천하고 아직 칩카사바를 접해보지 못했다면 강추 합니다. 가격과 구성은 일반 후라이드와 크게 차이가 없어 평점입니다.
본인 스스로 호기심이 많다고 생각 하시거나 평소 후라이드를 즐겨드시고 아직 리얼후라이드를 접해보지 않았다면 한번은 추천하지만 두번은 추천하지 않을듯 합니다.
'내돈내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맥도날드 행운버거(골드,레드) 먹고 기부하세요~ (3) | 2021.01.05 |
---|---|
맥도날드 스폐셜 메뉴 "상하이 든든팩" 과연? 든든할까요? (0) | 2021.01.04 |
전지현씨 BHC 치킨~ 오늘은 맛초킹!! 콤보로 가즈아~ (0) | 2020.12.23 |
치킨의 품격을 더하다~ 푸라닭 치킨!! 신메뉴 "제너럴 핫 치킨"으로 핫 하게~ 가즈아!! (0) | 2020.12.18 |
푸라닭 치킨 시그니처와 신메뉴의 만남 "블랙투움바" (0) | 2020.12.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