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내산

유해진 씨가 광고하는 노랑통닭 시그니처는 "순살 3종 세트"

by sketcher2020 2021. 3. 3.

 ㅆ출처 : 구글이미지(노랑통닭)

유해진 씨가 광고하고 알싸한 마늘치킨으로 인기몰이 중인 노랑통닭은 사실 베스트 메뉴이자 시그니처인 "순살 3종 세트"가 핫 합니다. 노랑통닭 홈페이지를 참고해도 후라이드, 양념, 깐풍 치킨을 한 번에 즐기는 가성비 갑 메뉴로 소개하고 있는데요. 가마솥을 사용해 조리하기 때문에 갓 나온 치킨을 먹으면 만족도가 높지만 식으면 호볼호가 나누어질 브랜드이자 치킨입니다. (사실 갓 조리된 모든 치킨과 음식은 맛납니다ㅎㅎ)

저는 가끔 순살이 당기거나 광고 혹은 길거리를 지나가다 생각나면 포장하거나 주문해서 먹는 메뉴입니다. 저도 모르게 노랑통닭 하면 "순살 3종 세트"로 이미 답이 정해져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유해진 씨가 광고한 알싸한 마늘치킨 또한 출시 후 바로 먹어본 적이 있지만 강한 마늘 맛과 소스의 점성이 물과 비슷해 장, 단점이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맛보고 자세한 후기를 남기도록 하고 오늘은 주제이자 메인인 노랑통닭 순살 3종 세트에 대해 자세히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랑통닭 순살 3종 세트는 이름이 길다 보니 노랑통닭 3종세트 혹은 노랑통닭 순살3종으로 불기도 합니다. 저는 보통 순살 3종으로 포장 주문을 하고 찾으러 가는데 위 3가지 이름 중 편하신 것을 골라 주문하셔도 직원 분들이 알아듣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저는 주변에 노랑통닭이 아주 귀찮거나 나가기 곤란한 상황 외에는 포장 주문을 하는 편입니다. 

노랑통닭 순살3종은 순살과 튀김옷이 적절하다?!라고 말할 수 있지만 분식의 튀김류와 같이 튀김옷의 잔여분이 많이 존재합니다. 즉, 속 빈 강정이 존재하는데요. 때문에 튀김옷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호볼호가 많이 가질 메뉴이기도 합니다. 저도 갓 튀긴 노랑통닭 3종세트는 감안하고 먹지만 남긴 치킨을 다시 먹을 때는 골라먹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명이 즐기거나 혹은 바로 다 먹을 계획이 아니라면 주문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노랑통닭 순살 3종 후라이드입니다. 어떤가요? 바삭해 보이나요? 2가지 양념과 후라이드가 혼합된 메뉴이기 때문에 보이는 것과 같이 후라이드는 종이봉투에 따로 포장이 됩니다. 갓 튀겼을 때는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지만 식으면 눅눅해지는 튀김의 특성은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ㅠ

노랑통닭 3종세트의 양념입니다. 양념치킨의 대명사 처갓집 양념치킨이나 BBQ 치킨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냥 쏘쏘 한 정도입니다. 기억에 남을 만큼 큰 인상을 주지는 않지만 먹을만하다?! 정도로 평가할 수 있을 듯합니다. 만약 양념만 따로 주문해 드신다고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미 타 브랜드에 엄청 맛있는 양념치킨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노랑통닭 순살 3종 깐풍입니다. 깐풍치킨은 사실 희소성이 있는 메뉴였지만 타 브랜드에서 하나둘씩 출시를 하면서 희소성을 잃은 메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노랑통닭 깐풍만의 특징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존재감이 있는 듯합니다. 우리가 중식에서 즐겨먹는 깐풍기와 비교될 순 없지만 적절한 깐풍기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를 따진다면 만족할만합니다.

노랑통닭 순살3종에 제공되는 각무와 후라이드를 위해 제공되는 소금과 양념소스입니다. 후라이드에 소금이 빠질 수 없다는 분들과 저처럼 양념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배려네요:) 양념소스는 노랑통닭 3종세트 양념과 다르지 않고 별도로 양념만 따로 포장되어 제공되는 것입니다. 각무는 원래 여느 브랜드와 같이 흰무에서 핑크 핑크 한 무로 변경된 듯합니다. 색소가 첨가된 것인지.. 아니면 홍무를 사용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먹거리인 만큼 색소 첨가는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전체적으로 노랑통닭 순살3종을 살펴보면 가성비를 보면 다양한 치킨을 맛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는 메뉴입니다. 또한 노랑통닭의 가장 큰 장점!! 바로~ 대용량 음료를 제공한다는 것인데요. 사이다, 펩시 중 선택 가능하며 사이즈는 1.25L입니다. 노랑통닭 3종세트의 가격은 19,000원이며 각 지점의 배달 팁에 따라 가격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