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우울증 발병률은 남성보다 약 두배 높다고 하는데요. 특히 산후 우울증, 갱년기 우울증 등 특정 시기에 우울증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국내 연구결과에 의하면 채소, 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할 경우 우울증에 빠질 위험이 낮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음식으로 1,000kcal의 열량을 섭취할 때 1g의 식이섬유를 더 챙겨 먹기만 하면 유병률이 5% 감소한다고 합니다. 한국인 성인 기준 하루 권장 열량은 남성 2,700 kacl 여성 2,000kcal 이므로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식이섬유가 우울증 예방에 도움되는 것은 장과 뇌의 상호작용 및 여성호르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폐경 이후에는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 하더라도 우울증 감소에 영향을 주기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는 폐경 전 여성의 식이섬유 섭취와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 논문의 결과라고 합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여성 5807명을 분석하였고 폐경 여부에 따른 식이섬유 섭취량과 우울증의 상관관계 분석을 위해 우울증이 있는 여성과 없는 여성의 평균 식이섬유 섭취량을 측정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평균 식이섬유 섭취량은 우울증을 가진 여성보다 없는 여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식습관 변화와 식이섬유 섭취만으로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여성 분들이 더욱 신경쓰고 챙겨 드셔야 할 듯합니다. 우울증은 가장 흔한 정신질환 중 하나이고 대인관계 문제, 자살 등 우울증으로 사회적 문제와 비용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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